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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뺀 '샷' 내 커피에 추가 "진상이다 vs 서비스 엉망 "

by h.ee 2022.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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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에서 커피를 주문하여 일행의 샷 한잔을 내 커피에 넣어달란 요청에 스타벅스는 안된다며 거절했다 

 

이를 토대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 지고 있다

 

 

A씨는 일행과 커피를 마시러 스타벅스를 찾았다.  그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벤티 사이즈 2잔을 주문했다. 주문 과정에서 일행은 벤티 사이즈에 들어가는 에스프레소 샷이 많다며 하나를 빼 달라고 요쳥했다.

 

스타벅스의 경우 톨 사이즈에는 에스프레소 샷이 2잔, 그란데에는 3잔, 가장 큰 벤티 사이즈에는 4잔이 들어간다.

 

A씨는 지인의 요청을 참고해 커피를 주문하며 일행의 에스프레소 샷 하나를 자신의 커피에 추가할 수 있는지 물었다. 이에 직원은 " 레시피를 근거로 그렇게는 안된다" 는 답을 받았다. 

 

A씨는 동네 카페에서도 가능한 서비스가 스타벅스에서는 왜 안되는지 물었지만 직원은 " 정해진 레시피를 토대로 커피가 만들어진다" 는 점을 언급하며 A씨의 요청을 들어줄 수 없다는 말을 반복했다

 

그러면서 " 커피 주문시 샷을 추가하거나 빼는 것만 가능하다 " 라며 추가금액을 내야 샷을 추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황당한 A씨는 스타벅스 고객센터 상담원에게 이를 항의했지만 상담원 역시 " 짬뽕에 들어간 홍합을 짜장면에 넣어달라고 요청하면 되겠냐" 라며 해당 서비스는 안된다는 입장을 전했다.

 

A씨는 비싼 커피를 주문하면서 기분이 무척 나빴다고 말하며 일행의 에스프레소 샷을 자신 커피에게 넣어달라고 한 행동에 대해 진상인지 물었다.  

 

이로 인해 누리꾼들은 " 스타벅스가 잘못했다" 와 " 글쓴이가 진상이다" 는 의견으로 나뉘었다

 

스타벅스가 잘못했다는 의견을 보인 이들은 " 어차피 똑같은 샷 8잔이고 나눠담을 뿐인데 안 될 이유가 뭐가 있지?" 등의 반응을 보이며 스타벅스의 대처를 이해하지 못했다.

 

반면 " 글쓴이가 진상이다 " 의견도 적지 않았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이라면 어떠한 의견이 들겠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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