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로 유명한 '전주' 야외 거리공연 시작

 

" 풍류 전주" 매주 토요일 조선 팝 "흠뻑"

 

 

 

 

소리의 고장 전주의 주말이 전통 가락에 대중음을 접목한 조선 팝의 열기로 가득 채워진다. 전주시는 다음 달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야외 거리공연 형태의 '2022년 전주 조선 팝 상설 공연'을 선보인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조선 팝 상설 공연은 코로나 19 일상 회복에 발맞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조선팝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드는 동시에 지역 조선 팝 예술가들에게 는 공연 무대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상설공연 에는  지난 5월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조선팝 예술가 총 10 팀이 참여하며 매주 3팀씩 각양각색의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게 된다.

 

지난 11일 진행된 첫날 공연에는 [ 국은예 에트 ] [ 문화포럼 나니레 ] [ 이희정 밴드]가 참여해 주말을 맞아 풍패지관을 찾은 시민과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오는 18알에는 [ 로우위드소리 ] [ 이상욱 밴드 ] [ 혜화, 이외 ] [ 퓨전 국악밴드 ] [ 살롱 드 국악 선율 모리 ] [ 모던 국악 프로젝트 차오름 ] [악셀의 색다른 조선 ] 팝 공연이 예정돼있다.

 

조선 팝 상설 공연은 풍패지관(전주객사)  에서 다음 달 2일까지 매주 토요일 7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는 풍패지관 공연이 끝나면 기지제 수변공원 야외무대로 자리를 옮겨 팝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나아가 조선팝 상설공연으로 무르익은 분위기를 더해 오는 8월과 10월 주 차례에 걸쳐 조선팝 페스티벌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조선팝을 홍보할 수 있는 공연 콘텐츠도 제작해 조선합 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는 등 전주를 조선팝 성지로 자리매김하도록 힘쓴다는 구상이다.

 

부산에서 온 한 관광객은 " 가족들과 전주여행을 와서 조선팝 공연을 보게 돼 즐거웠다' 면서 " 아이들과 우리 악기의 아름다운 소리를 듣게 되 교육이 많이 됐다" 고 말했다.

 

전주시 관광거점도시추진단 관계자는 " 전주에서 펼쳐지는 다양하고 매력적인 조선 팝 공연을 보면서 일상의 활력과 위안을 느끼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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