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상승 시작되나 ?

미국 정부 암호화폐 ( 가상화폐 ) 친화적인 입장 발표 

 

 

미국 백악관은 지난 9일  가상자산에 대한 규제 격차와 금융 위험을 완화하는 정책개발 등 가상자산의 불법적 사용 가능성 완화 및 국제 협력, 미국의 가상자산 기술 리더십 강화 등이 포함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디지털 화폐 (CBDC) 도입을 검토하는 등 암호화폐 (가상자산) 산업 진흥 성격의 정책을 발표하면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시세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10일 암호화폐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7.12% 상승한 5162만 원을 기록했다. 업비트에서도 마찬가지로 7.28% 오른 5172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함께 재닛 옐런 재무장관도 성명을 통해 " 바이든 대통령의 역사적인 행정명령은 디지털 자산 정책에 대한 조정되고 포괄적인 접근을 요구한다" 며 " 이 접근법은 국가와 소비자, 기업에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올 수 있는 책임 있는 혁신을 지원할 것이고 불법 금융과 관련된 위험, 투자자 보호, 금융 시스템과 더 넓은 경제에 대한 위협 예방을 다룰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러한 언급들이 투자자들의 심리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 것이라 볼 수 있다.